미국 고등학교 총기난사

Posted by 반건조오징어의 명가 천해수산
2018. 2. 15. 21:09 카테고리 없음

미국에서 또 끔찍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사건이라 더욱더 충격을 주고 있는데 내용을 한번 보겠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고등학교 퇴학생이 총기난사로 17명이 사망하였습는데요 AR-15 소총을 들고 난사 했다고 합니다.

미국 학내에서 올해만 벌써 18번째라고 하는데요 정말 총기 소유가 가능한 국가라서 이런 총기난사 사건들이 자주 있는 것 같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72km 북쪽으로 떨어진 파크랜드에 있는 마조리 스톤맨 더글라스 고등학교에서 오후 2시 30분쯤 총격범이 총기난사하여 17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경찰 당국이 전했습니다.



총격범은 19세의 니콜라우스 크루즈로 학교에서 징계를 받아 퇴학을 당한 학생입니다. AR-15소총과 여러개의 탄창을 준비 해서 총기난사를 했다고 미국의 보안관이 설명 했습니다.

아직까지 총기난사의 범행동기는 말하지 않고 있는 상태라고 하는데요 아마도 퇴학을 당한 보복으로 총기난사를 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17명의 사망자 중에 12명은 학교내에서 총기난사때 사망하였고 2명은 학교 밖에서, 또 한명은 거리에서 총기난사를 하였다고 합니다.

2명은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사망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 16여명이 인근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총기난사가 시작될 무렵에 학생들과 교직원은 화재경보를 울렸고 교내에 있던 모든 학생들이 일시로 복도로 몰려 나오면서 교내가 아수라장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선생님들이 교실내 옷장과 책상 아래 등에 학생들을 은신하도록 도왔고 교실로 불러 들여 몸을 숨기도록 했답니다.

올들어서 18번째 교내 총기난사 사건으로 미국의 입장이 난처하게 되었습니다.

앞서 1월에도 켄터키주 벤턴의 한 고등학교에서 15세의 소년이 총기난사로 인한 2명을 사망케 했습니다.

이번 총기난사는 지난해 11월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인근의 교회에서 발생한 25명의 사망자이후 최대규모의 총기난사 사건으로 미국을 충격으로 몰아 넣었습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총기난사 사건이후 트위터를 통해서 희생자의 가족에게 기도와 위로를 전한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미국의 학교에서 그 누구도 불안전하다고 느끼지 않아야 한다고 전했는데요 그 이후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