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타벅스서 주문 않고 앉아있던 흑인 체포 논란
미국 스타벅스서 주문 않고 앉아있던 흑인 체포 논란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커피 전문점인 스타벅스...
스타벅스의 본고장인 미국의 한 매장에서 음료를 주문하지 않고 앉아 있던 흑인 남성 2명이 현지 경찰에 체포되어 인종 차별 논란이 확산되며 이슈에 올랐습니다.
미국현지시간 14일 미국의 언론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필라델피아의 시내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6명의 경찰이 출동하여 흑인 2명에게 수갑을 채워 연행해 갔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단지 직원의 음료를 시키지 않고 매장에 앉아 있는 것을 수상하게 여겨 무단침입으로 경찰에 신고 한것으로 알려 졌습니다.
초기대응에 응한 경찰은 어떠한 이유도 묻지 않은채 직원의 신고만으로 연행해 갔는데 이는 초기대응이 미흡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연행된 두사람은 업무적인 이유로 다른 사람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떠한 이유로 설명해도 경찰은 무조건 연행해 갔다고 하던데 경찰의 초기대응에 많은 사람들이 불만과 인종차별이라고 대응 하였습니다.
두사람은 경찰서로 끌려간뒤 풀려 났다고 전했습니다.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
이 영상은 흑인들이 체포되는 장면을 sns를 통해 공개 되었습니다.
현재 많은 이들의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한 여성이 올린 이 영상은 현재 600만명이 넘는 사람이 봤다고 합니다. 체포당시 한 백인 남성은 저사람들이 뭘 한것냐며 경찰에게 따지기도 하였으나 경찰은 이를 무시하고 연행했다고 합니다.
트위터를 올린 사용자는 당시 주변 백인들은 왜 우리에게는 저런 일이 없는지 의아해 했다고 합니다.
같은 장소 같은 자리에 있는데 흑인이라는 이유 만으로 연행을 하는게 불공평 하다는 것이며 인종차별이라를 것입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며 해당 스타벅스 매장 앞에는 인종 차별에 반대하는 항의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스타벅스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사과문을 공개하며 매장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해 두 사람과 고객들에거 사과한다고 밝혔으며 이번 일을 계기로 비슷한 일이 두번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사건이 무단침입으로 인한 출동이라고 해명 하였으며 신고 사유는 주문을 하지 않고 화장실 사용을 요구 했다는 이유라고 합니다.
직원들은 주문을 한 고객만 화장실을 사용 할수 있다며 매장을 나가줄 것을 요구 했다고 하였으며 예속 앉아 있었다는게 경찰이 공개한 내용 이라고 합니다.
경찰은 출동이후 3차례나 매장을 나가줄 것을 요청 하였고 응하지 않자 체포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스타벅스는 트윗터 sns계정을 통해 사과문을 발표 하였고 경찰측에서는 매장에 무단 침입 신고를 받아 출동 한것이라고 전해졌습니다.